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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
멈추라는 게 아니다.
머무르라는 명령. 멈추라는 게 아니다. "멈추지 말고, 그 자리에서 계속 길어지세요!" 머무른 상태에서 계속 자라기, 멈춤을 머금은 채 성장하라는 말이다. '마음을 보내려는 마음' 中 박연준 발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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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 2025
by
김나무
얼떨결에 템플스테이
강릉 만월산 용연사에서
재작년 가을,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충북 영동에 있는 반야사라는 절에 템플스테이를 목적으로 찾아간 적이 있었다. 황간역에 내려 반야사까지 대략 10km 정도 걸어 들어간 것 같다. 굽이굽이 산길과 잘 가꿔놓은 데크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반야사에 도착했다. 초행길이라 멀게 느껴져서 다리가 무지 아팠지만, 그 당시 가을풍경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풍경에 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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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25
by
라향
염불선 수행이란
2025. 1. 18~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아내와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내 입장에서는 이미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던 사찰이지만, 아내는 처음이었다. 아내는 그 절의 신도로 템플스테이만 처음이지, 나머지 절의 역사와 내력에 대한 지식은 나에 못지 않았다. 템플스테이 장소는 오랫동안 우리 가족 인등을 달아 온 영월 김삿갓면의 망경산사였다. 이 절은 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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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25
by
이용기
오늘의 일상 큐레이팅 강강강
오늘은 어떤 하루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부터 1박 2일간 범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어요. 절복 바지와 조끼를 입으니 불교 수행자 변신 완료! 사찰 예법과 범어사의 역사, 전통에 대해 배우며, 명상을 통해 복잡했던 마음을 비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물 소리 오늘은 새벽 3시 30분, 기상 목탁 소리로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서둘러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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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0. 2025
by
소정
일상에서 찾아보는 건축적 순간_03
손짓하는 휴식의 공간, 스테이 데이오프
손짓하는 공간 스테이 데이오프(@stay_dayoff) 직설적인 공간이 떠먹여주는 행위의 루틴과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표방하며 이용자의 행위를 의도한다는 점에서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하고 보이지 않는 배려의 가이드가 느껴졌던 스테이. 빠르고 바쁘게 순환하는 서울 한복판에 자리해 시간이 멈춘 듯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에서 쉼의 방법을 제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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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24
by
doiter
아버지의 회심곡과 템플스테이에서 찾은 쉼표
남해 한 달 살아보기ㅡ자유여행
《아버지의 회심곡과 템플스테이에서 찾은 쉼표》 남해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하며 맞이한 화요일, "톨순이" 셋이 용문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남해 이동면 호구산에 위치한 이 사찰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차츰 내게 신선한 하루를 선물해 주었다. 미국마을 정류장에서 내려 뜨거운 햇볕 아래 언덕길을 걸었다. 이미 버스 안에서 창문도 없는 무더위와 씨름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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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24
by
이젤꼼지락
02화
급할수록 돌아가라
<2024년 07월 02일> [제주 A 스테이] AM 10:30 2층 침실에서 잠들어 있던 스텔라가 커튼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눈이 부신 지, 얼굴을 찡그리며 잠에서 깬다. 눈도 다 뜨지 못한 채, 1층으로 내려가 수납장에서 캡슐커피를 꺼내 커피머신에 넣고, 커피 추출구 아래엔 머그잔을 받쳐 커피를 내린다. 한 모금 마시고는 맛이 없어, 얼굴을 찡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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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8. 2024
by
제나랑
마음의 목탁을 두드리며
템플 스테이: 템플을 체험하다.
올 초, 봄비가 내리는 날을 포함해 약 6주 동안의 프로그램을 참여했던 적이 있다. 사실 벌써 6개월 정도 지난 일이라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지역 자치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신청하는 것은 내가 그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고, 안내한 날짜에 참석을 한다는 것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시작하면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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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4
by
캐러바웃 Carolabout
절로 저절로 템플스테이
경북 봉화군 문수산 축서사 템플스테이
2015.10.27-28 결혼 후 처음으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수도권을 제외하고 경상도와 전라도 쪽 사찰을 검색하니 불교방송에서 법문을 들었던 무여 큰스님이 계신 경북 봉화군 문수산 축서사가 눈에 들어온다. 설레는 마음으로 접수 신청을 하였다. 치열한 삶을 잠시 접어두고 지친 육신과 영혼을 달래주러 오롯이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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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2. 2024
by
바람따라 구름따라
삶이란 무엇인가
템플스테이의 유행은 갔다. 대세는 …..
슬픔에 관하여. 무엇에 관해 적을까를 생각한다. 적는다는 것은 가깝고도 너무 먼 일이라 적당한 때와 정해진 장소를 찾는다. 무르팍에 고양이가 올라앉으면 앉아서 좋고, 없으면 허하다. 허하다는 것은 슬픔의 다른 이름일까에 생각이 가닿는다. 아마 그것은 아닐 것이다. 익숙한 것을 적기 위해서 다소간의 낯섦이 필요하고, 적어지는 객체와의 거리감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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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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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길
템플스테이, 첫 경험
망경산사
추석을 이틀 앞둔 14~15일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명절을 앞둔 휴식형이라 참가한 사람들이 세 쌍부부와 나까지 모두 일곱 명이었다. 인원이 적고 나이가 있는 노년들이라 더 좋았다. 영월 김삿갓면 망경대산 고지에 있는 명품 사찰 망경산사(望景山寺)였다.두 쌍 부부는 언니부부, 동생부부로 10년 전, 송광사에서 시작해 48번째 템플스테이를 왔다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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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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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혼자 잘 노는 사람
언제나 나의 여행은 좀 즉흥적인 편이다. 마음에 한줄기 바람이 훅 지나가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예약한다. 심지어 가족들도 별로 놀라지 않는다. ‘저러고 돌아오면 한동안은 상태가 괜찮을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나섰다. 작게 꾸린 가방 하나만 둘러매고 혼자서 길을 나서니 몸도 마음도 가볍다. 장장 5시간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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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5. 2024
by
숨 쉬는 돌
구월이 오면
https://youtube.com/watch?v=9u2XMaGBjus&si=1t22pIXxRwPJ-hWT 반야사 템플 스테이 열차로 영동까지 가서 역전에서 시골 버스를 갈아타고 황간으로 내려왔다. 다시 택시로 환승하여 도착한 이곳은 배화산 자락에 있는 반야사다. 백화산에서 흘러내린 구수천 물줄기가 산 허리를 감아 돌아 연꽃 모양의 지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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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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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덕
구월이 오면
반야사 템플 스테이 열차로 영동까지 가서 역전에서 시골 버스를 갈아타고 황간으로 내려갔다. 다시 택시로 환승하여 도착한 이곳은 영동의 배화산 반야사다. 구수천 물줄기가 산 허리를 감아 돌아 연꽃 모양의 지형을 만들어 놓은 그 중심에 이 사찰이 터를 잡고 있다. 적당한 높낮이가 있는 주변 산세가 왠지 낯설지 않고 무척 정감이 간다. 지난주에 처서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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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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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덕
해인사에서 하룻밤
템플 스테이 1박 2일
좋았던 기억은 자꾸 그때를 부른다. 칠 년 전에 친구와 함께 보낸 해인사 템플스테이의 1박 2일은 사진첩에 꽂힌 사진처럼 언제든 떠올리면 선명한 모습으로 기억난다. 가야산 해인사는 나에게 그런 곳이다. 템플스테이로 해인사를 골랐던 이유는 최치원 선생의 학사대 때문이다. 몰락하는 신라를 위해 애썼건만 결국 신라는 쇠락의 길을 걷고 최치원 선생도 방랑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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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Aug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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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미
극락도 락이다. 이제 불교에서 소개팅한다?!
나는 솔로? 나는 절로! 최근 소개팅 어플보다 더 뜨거운게 불교에서 진행하는 ‘나는 절로’ 라는 소개팅 템플스테이입니다. (출처: 동아일보) 절에서 소개팅을 한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불교 하면 ‘엄근진’ 컨셉인데 갑자기 왜 이러지? 라는 의아함이 있었지만, 요즘 불교가 힙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찾아갔던 절은 엄숙하고 그윽한 향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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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7. 2024
by
Vivian Eunyoung Lee
혼자 잘 노는 사람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나섰다. 작게 꾸린 가방 하나만 둘러매고 혼자서 길을 나서니 몸도 마음도 가볍다. 5시간의 여정에 약간의 긴장과 커다란 설렘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 하양역에서 은해사로 들어가는 버스를 탔다. 그런데 기사님의 운전이 꽤 과격하시다. 내 앞에 앉은 할머니가 복도로 튕겨져 나가실까 봐 조마조마했다. 혹시나 그런 상황이 된다면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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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4. 2024
by
숨 쉬는 돌
불편함...
이따금 불편함의 순간
몇 년 전 가족들과 낙산사에 방문했을 때 예쁜 절경을 보았고,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고 한 번쯤 체험해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다. 혼자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고 계획하고 싶지 않았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다가 템플스테이가 생각이 나서 예약사이트를 지켜보다 하루 전날 취소 자리가 나서 겨우 예약했다. 다행히 휴식형이라 전에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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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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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
여행의 반칙, 템플스테이.
수덕사 템플스테이
‘불교신자도 아닌데 웬 템플스테이?’ ‘그림 그리러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모자라 이젠 절까지?’ 내가 템플스테이를 간다고 했을 때 나를 아는 사람들의 반응은 아마 이럴 것이다. 대놓고 말은 안 하지만 감지되는 느낌은 ‘넌 템플스테이를 할 위인은 아니다’라는 것. 맞는 말이다. 사실 템플스테이는 내 여행목록에 없었다. 시작은 어쩌다 인연을 맺고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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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ug 04. 2024
by
한정선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
행복한 인생
사는 게 마음먹은 대로 안 될 때가 있다. 어떻게 용을 써봐도 주변 환경으로 인해 내가 나아갈 길이 막혀버릴 땐 그저 주저앉아 울고 싶다. 시원하게 울고 나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지만 뻑뻑한 스콘이라도 먹은 듯 답답하다. 그럴 땐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막힌 마음을 뚫어 줄 수 있을 텐데…. 내 마음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어떤 것일까? 지금 뭘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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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Aug 01. 2024
by
황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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