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서막

가을비 그리고 뮤지컬

by Gongju

연일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온다.

'이제 가을이야'를 알려주려는 듯이

선선한 바람이 재킷을 흔들린다.


흩날리는 머리카락에 엉망이 되어도

그저 미소가 지어진다.


나의 대통령 좌석이 무료로 업그레이드된 날,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제 값이면 다행이고 할인이면 속는 셈 기분 좋은 세상, 당연하다 누리는 민주주의가 누군가의 피땀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작가의 이전글어제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