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恨을 풀어드립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한 맺힌 여행자다.
그들을 나는 '한객' 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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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객 ( Han-Gaek , 恨客) : 한을 품은 채 떠도는 존재
누구나 인생역전을 꿈꾼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역전을 위한 최고의 동기부여 방법은
본인의 열등감, 결핍, 실패했던 기억들, 본인이 이루지 못해 "한"이 되는 기억들을 연료삼아
그것을 성취의 동기로 삼는 것이다.
즉, 맺힌 한을 풀어내는 일이다.
한 번 맺힌 한은 반드시 풀어내야 한다.
풀지못한 '한'은 당신의 육체가 생을 다 할때 까지
평생을 당신과 함께 한다.
결국은 생의 끝자락에 가서야 뒤를 돌아보며 후회한다.
하지만 이런 기억을 꺼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은 이 아픈 상처를 다시 들여다보는 것 조차 거부한다.
이 일은 한 맺힌 '한객'들의 한을 풀어드리는 일이지만
프로젝트의 제작자인 나 자신의 한을 푸는 일이기도 하다.
프로젝트 '한객'은 성장 동기부여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이 과정이 단순한 심리치료에 그치기를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냄과 동시에 우리의 삶에서 실제적인 성취를 이뤄내야만 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방식을 제안 드립니다.
질문: “당신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후회, 상처, 열등감, 이루지 못한 일은 무엇인가요?”
포인트: 글자수 제한 없음 서로 격려만 가능 (비판·조언 금지) 글 쓰기 힘들면 밈, 짧은 말, 키워드로라도 표현 가능
오늘 미션: “내가 가진 이 감정은 __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__로 바꾸고 싶다.”
예: “나는 무시당한 경험이 많았다. 나는 그걸 열정으로 바꾸고 싶다.”
“나는 공부를 포기한 게 한이다. 다시 배움으로 연결하고 싶다.”
오늘 질문: “이번 주에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예: 블로그에 글 한 편 쓰기 예전 사진 꺼내보기 관심 있던 분야 강의 찾아보기
중요한 건 ‘작은 승리’.
오늘 질문: “계획했던 걸 해봤나요? 어땠어요?”
못했으면 괜찮음. 이유를 함께 나눔.
중요한 건 ‘성취보다 ‘공감’과 ‘정직한 피드백**’
“내가 꺼내 본 이 한은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의미가 되었나요?”
“그 감정이 날 앞으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을까요?”
DAY 7 – 한주를 마무리하는 프리토킹 시간
내가 이루지 못해 '한'이 되는 일은 무엇일까?
1.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정서적으로 조금은 불안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때 부터였을까.
내 머리를 흔드는 인생에 관한 질문들이 머리를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고1때쯤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생은 왜 사는 것일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삶이란 무엇일까?
그때의 나는 위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내가 참고 할만한 레퍼런스가 적어도 내 주변에는 전혀 없었다.
그런 이야기를 나눌 상대자가. 도저히.
그래서 나는 나 자신과 대화 해야 했다.
더더욱 나를 외롭게 했던 것은, 그 누구도 나와 같은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는 사람이 없었다는 거였다.
별 짓을 다했다.
20살때는 대학교 기말고사를 때려치고 자취방 밖을 나가 서울 광진구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걸어간적도 있었다.
그 때 풀지못한 질문들은 30살이 된 내게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나는 한객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과 만나 풀고 싶다.
인생이란게 그저 정해진 길을 따라 머리 박고 당신들의 말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싶다.
내가 삶을 향해 던진 나의 질문들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한 질문을 던진게 아니라는 것을 꼭 증명하고 싶다.
2. 그 덕분에 20대를 통으로 날렸다. 내 스스로가 가끔은 부끄러웠고 이상했다. 주변에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편히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고, 그렇게 방구석에 쳐박혀 혼자 망상하기 바빴다. 용기가 없었다.
3. 해병대 수색교육에서 퇴교했던 일도 기억에 남는다.
총 11주간의 교육기간 중, 10일을 남기고 퇴교했다.
수중 잠수 시에 귀의 압력과 수압의 평형을 맞추기 위해 '이퀄라이징'이라는 것을 해야한다.
문제는 내가 이 이퀄라이징을 못했다는 거였다.
사실 이퀄라이징은 선천적인 신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수중에서 작전하는 특수부대의 경우, 반드시 신체검사 단계에서 '챔버 테스트'라는 모의 잠수 테스트를 거친다.
문제는 내가 이 챔버테스트는 무난하게 통과했다는 점이다. 즉, 내 귀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의문이 드는 것은 심리적인 문제인 건지, 아직도 나는 실제 물 안에서는 이퀄라이징이 되지가 않는다.
따지고 보면 정말 깊은 심해잠수가 아니고는 사실 고막 좀 다치더라도 버텨볼 수 있었다. 그리고 더더욱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 당시 같은 부대 조교선임이, 몰래 나에게 잠수 과업 시에 본인에게 오라는 제안도 했었다. (물론 퇴교심의에 오른 뒤로 두 번 다시 내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사실 난 포기했던 걸까? 그 사실이 나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그 뒤로도 항상 무슨 일을 하든 뒷심이 딸려서 일을 제대로 끝맺지 못했다.
그 때가 한이 된다. 끝끝내 내가 수색교육을 마치지 못하고 포기했던 일을.
앞으로는 절대 다시 포기하고 싶지 않다. 이 프로젝트 '한객'을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끝맺음 하고 싶다.
그 외에도 한이 되는 것이 많다. 제일 분한 건 20대 내내 몽상가적인 나의 성향과 행동들을 주변에 공유하지 못했다는거. 남 눈치보느라 하고 싶은 거 못한것도 한이 된다.
홍대에서 끝끝내 진짜 내가 원하는 몸매좋은 여자 못 꼬셔본거도 한이 된다.
디제잉도 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봐서 한이 된다.
첫사랑 얼굴보고 고백 못한거. 그거도 한이 된다.
나는 이 못다한 한을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풀고싶다.
내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살고 싶고
타인의 잠재력이 폭발하는 순간을 옆에서 조력하고 지켜보고 싶다.
나는 그동안 하지못해 한이 되는일이 있냐고 스스로에게 묻기로 했다.
내가 가슴 미어지도록 한이 되는 일
아픈일.
떠올리기도 싫을 정도로 아픈 기억들에 여러분이
가 닿아보는 경험을 해보시길 권한다.
이 프로젝트는 '심리 치료' 프로젝트가 아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당신의 한을 실제로, 현생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내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1달간 게스트로 선정된 '한객'에게는 100만원 정도의 경제적 지원 + 프로젝트를 위해 기업들 펀딩을 받아야 겠다.
이 프로젝트는 무한동력의 캠페인이다. 한 사람의 성공사례는 누군가에게 큰 영감이 된다. 인간의 정신적 자원은 무한하다.
한을 풀게 된 '한객'은 '해객'이 되며, 해객은 또 다른 한객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한객에게는 반드시 조력자가 필요하다. 그 조력자의 역할을 제가 하겠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일은 당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며 나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