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이고 길고 긴 詩

-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한

by 신작

*두려움을 없애준 나의 동료 “바니”


“로티의 결혼”- 피에르 로티

“머피”- 사무엘 존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멋진 신세계“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까지

고양이 덕분에 영감을 받고

유명한 작품을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헉슬리는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소설을 쓰고 싶은가?! 그럼 고양이를 키우게나!“

라고 했다는데…


나도 언젠가 우리 바니와 함께

쓴 글들을 보며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난 거의 매일 밤, 가운을 입고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글쓰기의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바니가 온 후 달라졌다.

내 모습은 그대로 모니터 앞에 있지만

글쓰는 ‘두려움’이 어느새 사라졌다.

깊고 깊은 밤, 항상 우린 같이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