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이고 길고 긴 詩

-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한

by 신작


결석


쉼없이 플레이버튼만

눌러댔다


가끔 되돌려감다

한숨만 푸욱~ 쉬고

다시 재생


한 번씩 빨리감기를

눌렀다가 아차! 싶어

어딨지? 하고 시간낭비만 했다


그러다 정지버튼을 눌렀다


눈과 귀

그리고 심장도 멎어

압도당해 버렸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내 팽게치고 싶을만큼

그 장면에 멈춰있다


미쳤나보다


꾸준함이 나의 힘인데

결석이라니…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