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고 느낀 것들에 대한
緘口
지나간 일이다
하지만 함구 하느냐
과거라도 솔직하게 말하느냐
우리는 이런 선택에 놓일 때가 있다
잊고싶은 기억
치욕적인 순간…
고통스런 과거를 상기시켜
말한다는 건
또 다른 트라우마를 낳는다
그리고 함구했다는 것과
구체적인 작은 사실들을
말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쟁이” 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더 힘든 건 이것으로 인해
신뢰가 깨진다는 사실이다
입를 다물 것인가
아니면 잘못된 과거라도
솔직하게 말하면 면죄부를
받는 게 맞는지…
누구에게 따져 물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