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의 12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시집, 소설집, 에세이, 전문서적 등 많은 책을 출간해왔다.
대학 강사일을 그만두면서 책을 출간하지 않게 되었는데,
그래도 학자라 그 동안 써놓은 글이 많아 이 글을 모으고 줄여서
오랜만에 책을 출간하였다.
언제나 책은 저자에게 자식 같이 소중하지만, 막상 내 놓고 나면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나의 존재를 인식하게 하고, 나를 증명하는 길이기도 한 글쓰기는
언제나 계속 될 것이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내는 나의 모습,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생각을
감히 다시 세상에 조심스레 내 보인다. 내가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이다.
한국사람에게 가장 싫은 선물이 책이라고 하는데,
여유 있는 사람, 독자분은 한 권씩 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