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제프 콜빈 / 부키

by 정작가


이 책은 한마디로 재능은 타고난 것이 아닌 길러진다는 관점에서 쓰인 책이다. 재능 하면 떠올리는 것이 위대한 천재들이다.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타이거우즈 등. 하지만 저자가 밝히다시피 이들의 천재성은 결코 재능에 의해서가 아닌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에 의해서라는 것이다.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은 이 책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말이자 가장 핵심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연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저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효율성을 강조한다. 여기서 효율성이란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의미한다. 이런 연습을 통해 재능은 단련되고, 천재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10년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무엇을 하든지 최소한 10년 이상을 꾸준히 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결코 재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이토록 오랜 세월 동안 자기의 분야에 대해서 파고들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다 하더라도 세상에서 빛을 보기는 힘든 법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박지성과 김연아. 이들은 세계를 제패한 스포츠 스타로 우뚝 선 사람들이다. 한때 방송을 통해서 이들의 발을 본 적이 있다. 여느 사람들의 발과는 달리 휘고, 상처에 단련된 모습을 보면서 부단한 노력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들에게 재능이라는 것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부각된 재능이 과연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이었는지는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재능을 단련하여 세계를 제패했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다. 재능만을 믿을 것이 아니라 치열하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재능을 단련시키는 것만이 위대한 성취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재능은 이런 식으로 단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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