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확장(Expand thinking)

인류 근대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는가?

by 김재훈

"계몽에서 자유로

자유에서 인권으로

인권에서 환경으로"


진정한 근대의 시작은 계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프랑스 혁명 이전 많은 사람들은 책을 읽으며 카페에서 많은 토론을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눈이 떠졌다.


이른바 계몽의 시대이다.


이 계몽의 동력으로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프랑스 혁명으로 사람들은 자유를 쟁취했다.


사람들은 자유를 쟁취하고 환호했지만 뭔가 허전했다.


왜냐하면 우리 운명을 결정짓는 모든 정치적 행위는 고관대작들이 움켜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친 것이 보통선거권을 달라는 정치적 자유이다.


19세기 초 시작된 보통선거권 요구는 19세기말에는 여성들의 참정권 요구로 이어졌다.


그렇게 20세기 초에 수많은 국가들이 여성들에게 참정권을 허용했다.


이렇게 19세기가 저물고 20세기가 되자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자유권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요구한 것이 인간답게 살 권리의 요구이다.


이른바 인권이 시대이다.


20세기는 인권확대의 시대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대우받는 세상을 열고자 노력한 세기이다.


여성 차별 철폐, 인종 차별 철폐, 장애인 차별 철폐 등등 지난 20세기는 이 차별을 철폐하고자 노력한 시대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차별이 넘쳐난다.


20세기 인권의 시대를 지나 이제 우리 앞에 주어진 과제는 환경이다.


인권이 먹고사는 문제라면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다.


지금도 남극과 북극의 얼음은 공포스러운 속도로 녹고 있다.


얼음이 녹아 지구 바다의 수면이 올라가면 저지대 도시들이 위험하다.


2015년 지구인들은 파리 기후 변화 대협약을 맺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지구의 평균 기온은 오늘도 올라가고 있다.


오늘날 지구촌 곳곳이 기후 재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리프킨은 공감의 시대라는 책에서 지구촌 공감의식과 지구촌이 망해가는 터닝포인트가 평행으로 달리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지구가 망하기 전에 지구인들이 이 기후위기에 대한 위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용수철이 일정 부분 늘어나면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어느 한계를 지나면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는다.


지구 환경의 문제가 그 임계점을 지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야말로 우리가 죽고 사는 이 환경의 문제는 우리 인류에게 주어진 마지막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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