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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따듯한 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쓰는 일이 그저 사는 일만큼 일상적이 될지라도, 일말이라도 당신께 소중한 의미로 가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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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초등교사로 밤에는 작가로, 누군가에게 따스한 울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초아'는 '나를 초월(超我)'하고픈 '새싹(草芽)'같은 초보 작가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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