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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esar Choi May 08. 2019

'선샤인 비타민'이 뭐지???

이름 그대로다.

현대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로 비타민이 꼽힌다.

특히 야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생활 습관 때문에

햇빛으로부터 합성되는 비타민D 결핍이 자주 발생한다.


비타민D는 성별이나 나이 때를 가리지 않고 섭취가 필요한 비타민으로 꼽힌다. 

주로 햇빛을 통해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선샤인(Sunshine) 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특히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가 

2010년 3118명에서 2014년 3만 1255명으로

4년 사이 10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남성의 86.8%와 여성 93.3%가 비타민D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다. 


야외 활동이 힘들 경우

비타민D가 많은 음식(기름진 생선, 달걀, 버터, 간 등)을 통해

충분히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D의 중요성에 비해 

음식물을 통한 섭취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비타민제 복용을 통해 보완해주는 편이 좋다. 

뼈가 성장하는 어린이의 경우 

비타민D가 결핍되면 구루병이 발생하고, 

성인은 골연화증 위험이 높다.


이 밖에도

1. 칼슘의 흡수가 낮아져 뼈와 근육에 통증이 생기고,

2. 골다공증, 골연화증, 구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3. 행복 호르몬(세로토닌) 합성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이 발생한다.

4.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두피에 유난히 땀이 많이 생긴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되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는 편이 좋다.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D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된 생선 등과 함께 먹으면

항산화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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