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침대를 조립하고 독서토론을 시작했다.

by Caesar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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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와 대표님의 배려로 스톡옵션 계약서라는 걸 쓰게 되었다.
조건도 감사하지만,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하다.


#2.
매주 한 편씩 글을 쓰겠다고 했다.
2017년 첫 글은,
내가 이케아 침대를 구입하고 조립한 이야기로 해보고 싶다.
http://bit.ly/2ipqXyj

잠깐 머물다가 옮기는 것은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이지,

나의 인생에서 ‘임시로 사는’ 순간은 없다.

#3.
글을 잘 쓰는데 가장 큰 방해물은 '잘 써야 한다'는 생각이다.

처음으로 연재라는 걸 하면서,
스멀스멀 계속 올라오는 그 생각.
잘 해야한다. 잘 써야 한다는 생각을 놓아버리는 게 참 힘들었다.

문학의 힘은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은 긴장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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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 친한 친구.
함께 창업을 하기도 했던 친구.
콘텐츠 덩어리인 친구와 함께
2주에 한번씩 독서토론을 시작하기로 했다.
큰 마음 먹지 않고 소소하게 꾸준히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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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런치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뭘 쓸까 3주 동안 고민하다가
철인3종 경기 연습하는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http://bit.ly/2iDymGC


#5.
'존재'란 스스로 필요를 채우는 삶이다.
즐거움이 느껴지는 일상을 실제로 사는 것이다.

사랑은 두 존재가 같은 방향(즐거움)을 함께 살아나가는 것이다.
서로에게서 자신의 필요를 채우려는 대신,
함께 같은 방향을 보고 나아가는 것.

거기에는 배신이 없다.
결핍도 없고.
존재가 되는 것은
돈을 벌어야해,
인기가 있어야해,
좋은 직장에 다녀야해,
무시받지 않아야 해... 라는
고통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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