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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esar Choi Jul 31. 2019

커피에서 아로마 향이 난다

근데 아로마가 뭔데?

아로마.라는 말이 있다.

아로마에는 두 종류가 있다.

드라이 아로마와 웨트 아로마


드라이 아로마 Dry Aroma는 

커피에 물을 붓기 전 분쇄 원두 상태에서 풍기는 향을 말한다.


웨트 Wet Aroma는 

물을 더했을 때 나타나는 향이다.


커피는 제조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다른 향미가 난다.


"커피 향은 좋아하지만 맛은 싫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 그 사람은 드라이 아로마 상태의 

향을 좋아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그 사람이 다양한 커피를 시음하고

맛은 나쁘지만 드라이 아로마가 좋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아니면 초콜릿 향이 풍부하지만

잿가루 맛이 나는 하위 등급의 다크 로스팅 커피를

경험하고 그런 결론을 내렸는지 알 수 없지만...


드라이 아로마와 실제 커피의 맛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향미와 맛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커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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