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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esar Choi Apr 25. 2023

4년 차 특허 관납료를 냈다.



4년 차 특허 관납료를 냈다.


간병 경험을 가진 사람의 경험과 더불어

사업적인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냈던 특허였다.


우리나라 최고 의료기관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이름을 같이 올릴 수 있기까지 해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


1,000만 명 정도가 비대면 진료를 경험했다고 한다.

코로나 시기 약 3년 동안.

위기 상황이 조금 나아지면서

원래의 진료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


환자에게 병원까지 가는 이동은

그 자체로도 큰 일이다.

비대면 진료 방식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 큰 일을 다 극복하고(!)

아픈 분을 모시고 직접 의료기관을 가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 게 좋은 해답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약 3년 전에 냈는데

세상이 빨리 바뀌는 것 같아도 엄청 바뀌지는 않는 것 같다.

내년 관납료를 낼 때는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기대해 보는 것으로 올해 생각은 정리해야겠다.

#2023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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