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콩국수전문점. 올해 첫 콩국수가 좀 늦었다.
콩국수 단일 메뉴이고 보통/곱빼기, 얼음 넣을지/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름만 되면 줄 서서 먹는 집이라고 소개가 많이 돼서 괜찮나 했는데 기다림 없이 맛있게 먹고 왔다.
지인들의 코멘트를 들어서 좋았던 6월 마지막주였다. 오래전부터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참 힘이 세다. 내가 어떤 순간에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어떤 꿈을 이야기했는지 다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벌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하나라도 성심을 다해 하자는 생각을 하면서 7월도 #인생은여름방학처럼 잘해봐야겠다. #2023_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