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플라스틱 베이커리 Jan 01. 2020

2020-0

작년 끝, 올해 시작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가고 2020년이 돌아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과 소중한 사람도 만나게 되었고, 값진 경험들도 했고, 개인적으로 여러가지를 얻고 경험했던 한 해였던것 같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2019년을 좀 정리해보고 2020년을 계획(?) 해보자.


Slice series - Verb series

ASYAFF 전시 출전

해외 매거진에 업로드


caily_ cashua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참여

와디즈 프로젝트 - 150% 달성 (450만원)

서울 산업 진흥원 지원 대상 기업 선정

현재 양산 (1000개) 진행중 및 1월 중순 중 배송 예정


2018년부터 내가 해오던 것. 그것 들에 비교해보자.




과거의 내가 나에게 원했던 것들


나만의 디자인 프로세스 - 감성 - 감각 - 결과물
(+a: 내가 만족할만한, MYST의 컨셉을 Reasable & Attractive하게 상업용 컨셉으로)
-2018: Frnkl 스타일에 대한 대략적인 특성이 나옴 > MYST Table Light
-2019: 1분기: Partition 작업 진행 중
-2019: word - message - story


사람의 감각에 대한 나만의 디자인적인 표현 방법
-2018: 미래 감각 / MYST
-2019: 경험적 감각: 분기별로 단어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보자


김지윤 디자이너처럼 누가 봐도 예쁜 제품 디자인
-2018: Frnkl 스타일에 대한 주변 반응들이 나쁘지않다.
-2019: caily / cashua


나만의 디자인 스튜디오
-2018: Frnkl: Frankly Design Studio
-2019: Frnkl design studio (From a word to a story)


디자인 설계 / 제품 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
-2018: 디자인 설계 및 기초 설계 능력
-2019: 실리콘 양산 제품 설계 (몰드형 제품)


스튜디오와 별도의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인 회사
(+a: 신발 제습기, 소형 제습기를 성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 마치는 것)
-2018: 민준이와 제조업 회사를 만들어 가는중
-2019: caily 런칭 (신발탈취기, fairy line)


나만의 디자인 아트웍, 주제, 솔루션, 프로세스
-2018: Frnkl 中 MYST
-2019: Slice series / Mr. object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실제 제품을 직접 생산
-2018: 2019년 3월을 목표로 진행 중
-2019: 11월에 끝 (450만원 달성)


나와 함께 디자인 +a를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가 누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2018: 남균이 / 정호 / 지원이 / (파트너는 아니지만) 김후성 교수님
-2019: 정호, 희수, 영직 / 응짱 / 민정누나 / 영민이


국가 지원 사업 선정이 되었으면 좋겠어 
-2018: 창업선도대학 / 랩 메이커스
-2019: 서울산업진흥원 (크라우드펀딩형 지원 사업)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2018년 6월부터는 디자인 기술을 통해 벌어먹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
-2018: 디자인 기술 中 모델링 및 렌더링 강의
-2019: 라이노 학원 출강 / 남동의 왕(진)과 함께하는 디자인 외주 작업


함께 공유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자친구 이상의 서로를 위한 파트너
-2018: 그런줄 알았는데..
-2019: 쭁쭁쭁


한단계 높은 Total Design directing 능력 Like  젠틀몬스터, 김지윤디자이너, S2victor, BKID 
-2018: 여전히 갈고닦는 중
-2019: 조규형 디렉터님 밑에서 배울 수 있을지도?! > 는 망상이었다. 기댈 생각 말자. 독립해보자.
            스스로 진행해보자_ caily / Fe26 / words / by blank / words / white maker / Mr. object


밀도 높은 집중력과 정신력과 체력
-2018: 부지런했고, 모든 정신을 작업에 대부분 쏟았지만, 스마트하지 못했다.
-2019: 자제력과 통제력이 늘었다. 명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보자.


+2019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

-2019: ASYAFF /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삼공번지가 더욱 견고해져 돈독해진 관계와 확고한 시스템을 가지게 되는 것
(+a: 조명 만들기, 가구 만들기, 전시 기획을 올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
-2018: 삼공번지 브랜딩 / 연말 전시회 진행
-2019: 삼공번지 운영진의 체계화 및 컨텐츠의 다양화를 통한 본격적인 발돋움
            이었으나 나는 삼공번지에서 나옴






FRANKLY DESIGN STUDIO, Seoul, Korea, 2020

ⓒ Copyright 2019 | All right reserved

매거진의 이전글 2019-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