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트로 일본커피기행-40 도쿄긴자역 오슬로 커피

2015년 7월 도쿄 커피 기행

                       카페알트로 일본커피기행 --40 오슬로 커피 도쿄 긴자역                                                                                                                                                

오슬로 커피는 체인점입니다

2015년 7월 기준으로 동경에 3곳 나라에 1곳이 있습니다

도토루는 예외로 하고 전국에 걸쳐있는 커피 체인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근처에 몇개정도의 체인점이 있습니다 미국 제3세대 커피점들도 그래왔다가

몇년 사이에 스타벅스처럼 변해가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제가 가본 곳은 동경도 긴자역 근처에 있는 오슬로커피점입니다 

무엇보다도 오슬로 로고와 색깔이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커피점입니다 손님은 전적으로 앉아서 모든 것을 주문하고 

계산만 직접합니다

이디오피아 모카 예가체프와 과테말라 농장지정품 커피를

각각 강배전,약배전해서 강배전원두는 에어로 프레스로 약배전원두는 핸드드립으로 내려줍니다

나름대로 근거있는 방식입니다

두종류의 원두를 강배전 약배전해서 배전도에 적합한 추출방식으로 내려줍니다 

4가지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전형적인 커피점입니다 하지만 커피는 산지와 배전도와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일종의 하이브리드형입니다

이 때 시간이 저녁 6시반쯤이었고 바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평균적으로 3일 체류했었는데 비가 안 온 여정이 없었습니다

인테리어의 색 대비가 훌륭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이런 커피점은 우리나라에서는 호텔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앉으면 우선 얼음물과 물수건을 줍니다

이런 형태의 커피점에서는 거의 100% 제공됩니다

처음에는 의아해 했는데 자주 가다보니 익숙해집니다

예가체프를 퀸으로 과테말라를 킹으로 마셨습니다

과테말라와 예가체프는 향미 성향이 전혀 다릅니다 

과테말라는 생두가 단단하고 강배전에서 제대로 된 향미가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가체프는 생두가 작고 수세처리를 해서 상태가 좋은 생두는 수분이 많아서 로스터들 애를 먹입니다

약배전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볶아보면, 중배전이나 중강배전에서 제대로 된 향미가 납니다

두 커피의 향미 차이가 확실히 났습니다

두 커피 모두 단맛이 있었습니다 

과테말라는 개성이 좀 약했고 이디오피아가 훨씬 좋았습니다

메뉴판 색깔이 참 예쁩니다 ^^

동경 도착해서 처음 마셔본 커피인데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