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CX 브랜딩 세 번째 이야기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들 중
지금까지 많은 브랜드를 만들어봤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얼마나 있겠는가!?
대부분 인생 첫 브랜드인 경우다.
그래서 경험과 노하우가 없다.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지 대부분 모른다.
단지,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난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항상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브랜드를 만드는 많은 사람들을 봤습니다.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에겐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 특징 중 한 가지는 화성까지 가는 방법을 끝까지 찾아냈던 사람들이 성공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며 일론머스크를 항상 예로 든다.
일론머스크는 화성에 가고 싶어 한다.
그래서 계속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그 프로젝트 목표는
화성까지 가는 것이지, 화성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무슨 말일까?
대부분 처음 브랜드를 만들면
엄청나게 매력적인 브랜드가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을 꿈꾸게 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금 브랜드를 만드는데 적용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과연 잘 적용이 될까?
절대 적용될 수 없다.
구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오너가 그리는 브랜드에 대한 꿈은 말 그대로 완성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단순히 첫 론칭 오픈일이 아니라
그 이후로도 계속 브랜드가 성장하여
성공적인 브랜드가 만들어졌을 때를 꿈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오픈을 준비하면서 그 그림을 적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를 만들 땐
브랜드에 대한 멋진 꿈은 꿈대로 간직하고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그 꿈, 즉 화성까지 가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고 선택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깐 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할 일이 산더미다! 가 아니라
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선 지금 이 한 가지부터! 가 되어야 한다.
럭셔리 CX 브랜딩은
브랜드를 확실히 차별화시켜주는 브랜드 전략입니다.
확! 실! 하게 차별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