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만 16년째 만들고 있는 중 : 디렉터 JOHN
안녕하세요, 디렉터 JOHN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정확히는 5년 만입니다.
5년 만에 다시, 본격적으로 카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저는 2009년부터 카페를 만들어왔습니다. 중간에 다른 외식 업종들도 다뤄봤지만, 주특기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카페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고, 지금도 직접 커피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작점 자체가 달랐습니다. 카페 인테리어 의뢰를 받아 이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커피 사업을 먼저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카페를 만들고 싶은 클라이언트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인테리어와 건축을 전공한 배경, 디자인 회사 운영 경험, 그리고 지금은 광고 일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카페를 준비하는 창업가에게 기획부터 공간, 브랜딩, 마케팅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배경 덕분이었습니다. 주변의 능력 있는 메뉴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까지 더해지면, 제가 일을 맡는다면 말 그대로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것이 오랜 시간 저의 경쟁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무대가 바뀌었습니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탄생했습니다. 더 전문화된 사람, 더 알려진 사람, 더 잘되는 카페 브랜드 오너. 정보는 넘쳐났고, 그 속에서 제가 가진 차별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았습니다. 시장의 변화는 제 사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고, 그렇게 한동안 이 시장에서 조용히 물러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6년, 새로운 확신이 들었습니다.
다시, 제가 가진 능력이 필요한 타이밍이 왔구나 싶은 확신입니다. 지금도 커피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는 원두 사업을 카페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26년, 저와 함께 카페를 만들어갈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가진 차별점과 경쟁력은 이렇습니다.
작은 카페에서 대형 카페까지, 로스터리 카페부터 에스프레소바,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카페, 키즈 카페까지. 다양한 형태의 카페를 직접 만들고, 운영해봤습니다. 교과서에는 없는 것들,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메뉴 구성이 실제로 운영을 버티게 해주는지, 어떤 동선이 직원과 손님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지, 어느 시점에 어떤 의사결정이 필요한지. 16년간 쌓아온 이 감각들은 카페를 처음 준비하는 창업가에게 가장 실질적인 자산이 될 것입니다. 성공 사례만큼, 실패에서 배운 것들도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처음 카페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최소화 구조'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의 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할 것이고, 지금은 완벽한 오픈이 오히려 독이 되는 시대입니다. 최대한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핵심만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무조건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잘못 걷어내면 오히려 시작부터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적으로 정확하게 걷어내어 효과적인 시작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산의 어느 부분을 줄이고,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 요소가 브랜드의 본질이고, 무엇이 불필요한 외형인지. 그 판단이 창업의 성패를 가릅니다. 그 설계, 제가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된 시대입니다. 그래픽, 인테리어, 제품력. 요즘 예쁘지 않은 카페, 맛없는 카페, 멋없는 카페가 있나요? 테크닉이 고도화되면서 웬만한 수준은 누구나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역설적으로, 웬만한 테크닉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다 비슷해 보일 뿐입니다.
그런 시장에서 유일하게 복제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입니다. 이 카페가 왜 시작되었는지, 어떤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는지, 이 공간이 담고 있는 철학과 감각이 무엇인지. 그 이야기가 브랜드를 살아있게 만듭니다. 저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모든 브랜딩을 풀어갑니다. 로고보다 선명한 아이덴티티가 먼저입니다. 그 아이덴티티가 공간에 스며들고, 제품에 담기고, 콘텐츠로 확산될 때 비로소 기억되는 카페가 됩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커피와 카페 비즈니스를 깊이 아는 사람, 공간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사람,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고 전달하는 사람. 이 세 가지가 한 사람 안에 있습니다. 2026년에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면,
저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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