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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 못봤다 : 수동공격자

by 김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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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가장 관심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바로 수동공격!

한국에는 아직 자료가 많지 않아, 해외 자료를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요.

서툰 번역이지만, 혹시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공유합니다!


<미국인 83%가 동료로부터 수동공격 이메일을 받는다고?>


⋅42%가 리더로부터 수동공격적인 메일을 받았다.

⋅’지난 이메일에 따르면’이 가장 수동공격적인 문구이다.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 중 65%가 메일에서는 수동공격적 태도를 보였다.

⋅거의 절반(47%)의 사람이 참조 기능을 활용하여 리더에게 메일을 확인하도록 하여 사소한 문제를 크게 키운 적이 있다.

⋅동료의 수동공격으로 인해 23%가 회사를 그만두었다.


∙ 수동공격적 커뮤니케이션 유형 Top 5

1위 불필요한 리마인더 (Unnecessary reminders)

2위 무시하거나 최소한의 응답만 하기 (Ignoring or minimal responses)

3위 지나치게 형식적인 언어 사용 (Overly formal language)

4위 부정적인 어조 (Negative tone)

5위 유머 없는 냉소적 표현 (Non-humorous sarcasm)


∙ 수동적 공격적 이메일 문구 Top 10

1위 지난 이메일에 따르면 (Per my last email)

2위 제가 틀렸다면 정정해주세요 (Correct me if I’m wrong)

3위 앞서 언급했듯이 (As previously mentioned)

4위 그냥 부드러운 리마인더입니다 (Just a gentle reminder)

5위 앞으로는 (Going forward)

6위 이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Thought I’d bring this to your attention)

7위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I might be mistaken but)

8위 미리 감사합니다 (Thanks in advance)

9위 단순히 명확히 하기 위해 (Just to clarify)

10위 조언 부탁드립니다 (Please advise)


우리는 Preply 언어 전문가 실비아 존슨에게 이러한 단어와 구문이 수동적 공격성을 띠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요인이 개인이 좌절감을 공개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수동적 공격적 의사소통을 하게 만듭니다."라고 말합니다.

⋅"좋은 예는 '지난번 이메일에 따라'인데, 이는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이메일을 보냈어요. 읽지 않으셨나요?'로 번역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언급했듯이'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내가 틀렸다면 바로잡아 주세요' 또는 ⋅'내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라는 문구는 작성자가 자신이 틀리지 않았으며 수신자가 잘못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저 친절한 상기시켜드리기 위한 것'이라는 말은 친절 하게 들리지만 , 사실 이 문구가 있는 이메일은 '빨리 와서 내가 부탁한 것을 해 주겠니?'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이 모든 문구는 표면적으로는 공손한 표현이지만 작가의 짜증을 가리려는 시도이며, 간단히 말해 수동적 공격적 언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 누가 가장 수동적 공격적인 직장 이메일을 보낼까?

- 직급별

상급자 (Superiors): 42%

동료 (Peers): 36%

외부 직원 (External staff): 12%

지원 직원 (Support staff): 5%

부하 직원 (Subordinates): 4%

인턴 및 견습생 (Interns and trainees): 1%

- 세대별

Gen X (1965-1980): 37%

Millennials (1981-1996): 33%

Baby boomers (1946-1964): 22%

Gen Z (1997-2012): 8%


∙ 사람들이 수동적 공격적인 이메일을 보내는 이유

1위 수동적 공격성에 대응하기 위해: 31%

2위 직장 내 스트레스: 22%

3위 직접적인 대립을 피하기 위해: 18%

4위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껴서: 15%

5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10%

6위 다른 의사소통 방법을 몰라서: 4%


응답자의 46%가 동료의 기분을 이메일 인사말과 맺음말로 알 수 있습니다.

가장 "savage"한 인사말은 아무런 인사 없이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Preply. (n.d.). Passive-aggressive workplace emails: Examples & how to respond. Retrieved December 26, 2024, from

(대충 번역한거라서 틀릴 수도 있읍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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