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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감한 겁쟁이 Aug 16. 2022

갓길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에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예인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에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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