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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감한 겁쟁이 Mar 21. 2023

ep.8 표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때?

비일상 사이드 프로젝트

오랜만에 영*이를 만나, 꼬치와 하이볼을 마시면서 근황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나 요즘 이런 프로젝트 하고 있어"라는 말과 함께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처음 본 사람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다.


세세하게 어떤 점이 좋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왜 프로젝트 이름이 "비일상"인지,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등..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다. 그러다 영*이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말했다.


"표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때? 처음에 어떤 사진들이 나올 건지 미리 알려줘서 궁금증을 일으키는 거지." 너무 좋은 생각이다. 가수들이 앨범 발매 전 트랙을 먼저 공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음악 앨범 느낌으로 표지를 만들어 봐도 재밌을 것 같다! 


영*이와 헤어진 후, 집에 오자마자 바로 표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각 사진마다의 메인 텍스트를 표지에 적었고, 어떤 전시인지 알려주기 위해 주제를 앨범 이름으로 넣었다.


마음에 든다:)

이제 올려보자!


ep.1 첫번째 사진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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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ep.9 어떻게 인스타그램에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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