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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감한 겁쟁이 Mar 27. 2023

ep.10 첫 사진전

비일상 사이드 프로젝트

23년 3월 1일 첫 사진인 "Young And Tong" 앨범 커버를 올렸다. 커버를 올린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했다. 반응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친한 친구들, nonroutine 프로젝트를 진행할 거라고 먼저 공유한 친구들은 모두 "좋아요"를 눌러줬다.


기쁘다.. 좋아요를 받아서가 아닌 설정한 목표에 작은 발자국을 내디뎠다는 게 기뻤다. 최근에 스스로에게 이 정도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 일이 없었던 걸까? 왜 그러지 못했던 걸까?라는 궁금증을 남겨둔 채, 계속해서 하루에 하나씩 작업한 사진들을 올렸다.


앨범 커버까지 총 6장의 사진을 올리고 첫 번째 에피소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고작 6장의 사진만 걸린 전시회일 수 있지만 나에겐 어느 전시회보다 큰 전시회다. 프로젝트를 꾸준히 하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취미를, 프로젝트를, 전시회를 꾸준히 해나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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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routine 첫 사진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instagram: non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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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ep.11 두 번째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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