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골무일기

안녕하세요, 나의 여왕님

요하네스 브람스

by 정준호

길가에 핀 모란이

발길을 떼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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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 프리드리히 다우머 시

요하네스 브람스 작곡

<안녕하세요, 나의 여왕님>

Wie bist du, meine Königin (1864)

그의 여왕은 클라라 슈만일 것!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Frei aber einsam


안녕하세요, 나의 여왕님

당신은 부드러운 선함으로

기쁨 가득하십니다!

당신이 미소 지으면

봄의 향기가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웁니다!

갓 핀 장미의 빛나는 광채를

당신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아, 피어나는 모든 것들 위에

당신의 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죽은 사막을 걸어가도,

푸른 그늘이 드리워집니다,

무서운 더위가

그곳에 끝없이 이어지더라도,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당신의 품에서

사라지게 해주세요!

그곳에선 죽음조차도,

가장 쓰라린 죽음의 고통이

가슴을 휩쓸어도,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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