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골무일기

빈에 가고 싶을 때

모차르트 플루트 4중주

by 정준호

플루트 4중주 4번은

K. 298이라는 빠른 번호 탓에

초기작으로 오해되지만

모차르트가 <피가로의 결혼, K. 492>과

<돈 조반니, K. 527>를 작곡하던 무렵,

완숙기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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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 가고 싶어서 들어본다.

3초 만에 도착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의 위촉이 아닌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 이 곡을 썼다.

고독할 자유 (Frei aber ein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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