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의 <수상음악>
2019년부터 내부 공사에 들어간
뮌헨의 신 회화관(Neue Pinakothek).
원래 올해 개장해야 하는데
2022년 발표하기를
2029년에야 문을 열겠단다.
2029년이 오긴 오나?
중요 작품을 인근 알테 피나코테크에
돌려가며 전시하긴 하지만
아쉬움을 달래긴 턱없다.
세간티니의 <쟁기질>
클림트의 <음악>
호들러의 <삶에 지친 이들>
프리드리히의 <정자>
빨리 보고 싶다.
그중 장관은 월터 크레인의 <넵튠의 말들>.
갈퀴 달린 말을 모는 바다의 신이
히폴리투스를 겁박하고
라오콘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던가!
헨델의 뱃놀이에 어울리는 그림은 아니지만
오래전 나온 음반에 나온 작품을 우연히
처음 보았을 때 발을 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