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골무일기

라흐 4

미켈란젤리

by 정준호

모스크바 스트라츠노이 거리의 라흐마니노프 동상.

피아노 협주곡 4번의 오랜 결정반은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의 녹음이다.

미켈란젤리는 마우리치오 폴리니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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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주곡 1번과 4번은

2번과 3번에 비해 평가받지 못했지만

미켈란젤리는 4번만 녹음했다.

이제는 다 해묵어 네 곡이 같은 ‘클래식’인지라

뭘 들어도 연주자 이름값만 못한 형편이다.

라흐가 에드가 앨런 포의

<종소리 The bells>에

붙인 합창 교향곡 같은 음악이

사랑받을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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