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바턴 오크스
나는 인왕산 대장군
나는 종로구 소방캣
나는 새의 탈을 쓴
스트라빈스캣
덤바턴 오크스 협주곡의 모델인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스트라빈스키의 재주는 바흐를
위와 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만드는 것이었다.
결국 기생하는 고양이가 되는 거
헨델에도, 모차르트에도,
로시니에도, 베르디에도
바그너만 아니면 다 되는 고양이.
그것이 신고전주의의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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