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대상 a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씨Luce Dec 03. 2020

해방감과 안도감

자유

자유.

시험을 잘 봤던 못 봤던 이제 끝이 났어요.

모두 훌훌 털고 즐겁게 보내세요.

아, 참. 정시 입시가 남았네요.

아, 그냥 다 잊으세요.

오늘만은

쉬세요.

모두.

저도.

 

저 새들처럼 훨훨 날아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코로나로 힘들면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괜찮아요. 기분이 좋아져요.

2020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음악이 흐르고 학생들이 자유의 함성을 내지르며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체온 이상 학생이 없어서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수능 시험을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치 우리 안에 갇힌 것처럼, 마스크를 쓴 채 종일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