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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칸델라이루니 Apr 01. 2020

작업실에 대한 로망  

방 안에서 재즈를 들으며 커피 마시며 하루를 일러스트를 그리며 힐링하기

나는 감성적인 사람이다.

나의 방 안에서 감성적으로 하루를 보내기를 참 좋아한다. 나는 작업실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작업실을 만들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으니 집안의 내방을 작업실처럼 생각하며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거나 일러스트 작업을 그리거나 깊은 생각도 하고 다이어리를 쓰기도 하고 잠도 자며 흰둥이랑 방 안에서 시간을

하루종일 보낸다.

오늘도 재즈 노래를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며 일러스트를 그렸다. 가끔 스케치북에 오일 파스텔이 힘차게 그려지며 나의 머릿속에 아이디어나 감성이 마구 솟구치며 드로잉을 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다.

온종일 소득적인 하루를 보낸 거에 감사하며 기분 좋게 누그러진다. 내방이 작업실이다 보니 내방을 더욱더 아늑히 꾸며놓기도 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꾸어 놓기도 하였다. 언제가 작업실을 가지기 전까지는 내 방을 작업실처럼 생각하며 편안히 누구러져서 일러스트 그림을 계속 그릴 것 같다. 그렇지만 나만의 아뜰리에를 언제가는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궁금하지만 언제가 꼭 이룰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진심으로 기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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