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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석 Jan 19. 2017

축제의 거리 Street of Festival #06

Loy Krathong / Chiangmai, Thailand, 2015



#6. Epliogue


치앙마이 가기

1. 인천에서 가기

인천에서 대한항공이 직항으로 보내드립니다. 항공권을 구할 수 있거나, 결제할 여력이 될 때.

2015년엔 아시아나항공도 비정기적으로 운행했었으나, 역시 항공권을 구할 수 있거나 결제할 여력이 될 때.

그래서 보통은 한국에서 방콕으로 입국 후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2. 방콕에서 가기

-국내선 항공 : 온갖 국내선 항공사들이 프로모션을 합니다만, 축제를 앞두고는 가격도 오르고 티켓도 없겠죠. 그렇지만 시간 절약에는 비행기만 한 게 없으니 가장 먼저 알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기차 : 야간 침대 열차로 1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역시 축제를 앞두고 티켓 구하기가 어렵고 방콕 카오산 여행사들의 바가지도 극심합니다. 야간열차의 에어컨도 빵빵하므로 두꺼운 상의는 필수!

-버스 : 터미널 버스 or 여행사 버스. 차이는 터미널 to 터미널 or 카오산 to 치앙마이 어딘가. 두 버스 모두 10시간 내외. 여행자 버스는 새벽에 시 외곽에 세운 뒤, 성태우로 시내에 들어갈 것을 권유(라고 쓰고 협박이라고 읽는다). 순순히 호텔 이름을 불고 조금 비싼 값에 목적지로 가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야간 버스는 에어컨이 빵빵하므로 담요 및 두꺼운 상의 필수. 가장 표 구하기가 쉽습니다.


치앙마이 숙소

축제라고 해서 방을 구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고, 특별히 바가지가 심해지지도 않았습니다. 구도심에 자리 잡으면 축제와의 접근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신도심 쪽이라면 치앙마이 힙스터들의 문화체험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방콕보단 고즈넉하고 평온한 분위기.



아저씨들도 드론말고 풍등을 날리고 싶지만. Street of Festival #06, Loy Krathong / Chiangmai, Thailand, 2015
이펭Ipeng,  저희도 한 번 날려보겠읍니다. Street of Festival #06, Loy Krathong / Chiangmai, Thailand, 2015


이 좋은 축제에 와서 드론만 날리고 돌아갈 순 없죠. 풍등 날리기, 저희도 참 좋아했기에 한 번 날려 보았습니다.


여행자 제임스 Street of Festival #06, Loy Krathong / Chiangmai, Thailand, 2015

자리가 없어도 즐겁게 썽태우를 탈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치앙마이 힙스터! 태국여행의 진실이 형, the Truth 제임스님 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Thx, Bro.


https://vimeo.com/147284002

영상스케치 by Lee Kyu Ho & Beck


일행들의 스케치 영상으로 2015년 치앙마이 러이 끄라통 축제 연재를 마칩니다. 축제의 거리, 그리고 마구놈 포토스 매거진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월엔 다른 연재로 찾아뵐게요. :)

Street of Festival #06, Loy Krathong / Chiangmai, Thailand, 2015


p.s. 마구놈 포토스의 작업은

http://www.magunomphotos.com 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Location : Chiangmai, Thailand

Date : November 25, 2015

Format : Digital (Color)

Camera : Nikon Df, D700

Lens: af-s Nikkor 24mm f1.4N / af-s Nikkor 58mm f1.4N

Editing : Adobe Lightroom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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