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owl of vegetable bibimbap
좋은 마음. 따뜻한 마음. 맑은 마음. 넉넉한 마음. 예쁜 마음.만 갖기도 그런 기운을 나누기도 모자란데,
어떻게 내 안에 미운 마음을 들일 수 있을까.
"초아야, 예쁜 마음으로 살자. 나는 언젠가 죽는다.
둥글둥글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고, 주변인들을 사랑하자. 사람을 사랑하자.”
시시로 수시로 내 자신에게 거는 주문이다.
하루 두 끼. 날 위한 점심 한 끼, 저녁 한 끼.를 만들 때의 나는,
어떤 날은 고도의 몰입감을 느낀다.
요리는 내게 명상과도 같다.
내 삶에서 요리와 운동과 명상은 알아차림.이다.
단출해도 내 취향의 접시에, 그릇에 예쁘게 담아 먹는다.
그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내가 나를 아끼고 있구나. 사랑하고 있구나.느낀다.
절로 건강한 마음습관이 생긴다.
What you make is to make you happy! & Good vibe!
내 안의 평온함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내 마음이 평온하면, 나를 둘러싼 이 세상이, 이 우주가 아름다워 보이기 때문이다.
더 친절할 수 있고 더 상냥하게 되고, 더 따뜻하게 된다. 사람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소우주다.
나의 소우주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와 내 선택이 만들어낸 세상이다.
A bowl of vegetable bibimbap
식사할 때, 적당량의 고기를 섭취해야 장이 더 편안하고 올리브 오일이나 기름진 음식이 들어가야 소화가 잘된다. 식사에 채소와 야채 비율이 60-70이라면, 육식은 30-40정도. 채식과 육식의 밸런스를 고루 맞춘다.
건강하면서도 자연스러우면서도 간도 딱 알맞고 누가 먹어도 맛있는 음식, 세련된 음식을 만들려고 한다.
보통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혹은 기분이 좋지 않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을때라야 비로소 이 감정들을 극복하기 위해 혹은 벗어나기 위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보다 중요한 건, 그러기 이전에 평소 내가 하면 기분좋아지는 것들을 하고, 질좋은 식사와 수면, 운동을 통해 내 환경을 셋업하는 것이다. 이 모든 활동이 날 행복하게 하고 기분좋게 한다. 놀랍게도 무언가를 하고 싶다.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게 한다. 에너지가 샘솟는다.
내 일상의 중심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다. 여기에 스트레칭과 운동은 날 깨어있게 한다. 이 삼박자가 잘 맞아 들어가면 천하무적 부럽지 않은, 건강한 상태로 내 일상을 내 삶을 다스릴 수 있다.
잘 먹고 잘자는 것과 운동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