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담자였던 시절부터 알고 있었지만, 수련 과정에서 더 또렷해진 상담 공간
한 존재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이미 내담자였던 시절부터 알고 있었지만
수련 과정에서 그것이 더 또렷해졌다.
평가받을까 상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된다는 것.
결핍을 드러내도 된다는 것.
모든 것은 조심스럽게 다루어졌다.
소중한 것을 다루듯이.
섬세하게
때론 아주 자세히
살펴본다.
이렇게 안전한 공간이 또 있을까?
훈련받은 상담자들이 있는 곳.
자신이 상담자가 되는 과정에서
보호받고 치유를 경험하며
누군가를 성장의 방향으로 이끌 자격을
조금씩 갖추어 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