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도 지금도 나중도 맞다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나를 얼마나 가득 채워주는지 당시에는 알지 못한다.
과거에
마음이 끌려 찍었던 사진과
떠오른 생각에 따라 쓴 글들을
보고 또 보고,
쓰고 또 쓰고,
개인 플랫폼에 여러 번 올리고,
그러고 나서도
수년이 흐른 뒤에야라
'와! 이게 나를 차오르게 하는 거였네.'
하고 알게 되었다.
나중에라도,
지금에라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다.
그리고 깨달았다.
지금 하고 있는 것도 나에게 최선이고
가장 맞게 하는 것이라는 걸.
수년이 흐른 뒤에 확실히 알게 되겠지만
우선 나는,
지금의 나를
내가 먼저 인정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