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그 집 감자조림이 맛있었다고 하면
이튿날 감자만 한 솥을 삶고,
모기가 물어서 가렵다고 징징거리면
모기를 잡을 때까지 손자 곁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던 할머니를
떠올렸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117p-
(이미예/팩토리나인)
-----------------------------
그동안
과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천천히 복기해 보면
그 속에는 '사랑'이 있었다.
내가 지금 지키고 싶은 것들.
내가 지금 소중히 여기는 것들.
내가 지금 온몸으로 사랑하는 것들.
어찌
과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1호선311940열람실
#언스플래쉬 #달러구트꿈백화점 #이미예
#책 #독서 #글쓰기 #짧은글긴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