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고 없어지는 것들

지하철독서-1112

by 진정성의 숲



한여름


남녘 장마 진다 소리에

습관처럼 안부 전화 누르다가

아 이젠 안 계시지......

-시집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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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가진 게 없다며

매일 자신이 초라하다 말한다.


그런데


하나, 둘...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들이 생기면

그제서야 후회한다.


어쩌면


불행이란

자신 곁에 빛나는 것들을

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건 아닐까?


그럼 당연히

행복이란 그 반대의 상태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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