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각도를 달리함으로써
그 사람이나 사물이 지닌 새로운 면을,
아름다운 비밀을 찾아낼 수가 있다.
내 눈이 열리면
그 눈으로 보는 세상도 열리는 법이니까.
-아름다운 우리 수필,203p-
(이태동엮음/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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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겠지.
'얼마나 보았냐?'보다
'어떻게 보았냐?'겠지.
보잘것없고
지저분해 보이던
담벼락에 작은 꽃도
세상에 상처받고
눈물 나는 어느 날엔
세상 무엇보다 대견하고
감사한 존재가 되어
나를 위로하기도 한다.
세상 모든 것에는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사람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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