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시작

지하철독서-1495

by 진정성의 숲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며

스스로를 열어 보이는 이들은

꽤나 용감한 사람들이다.


-메리골드세탁소,110p-

(윤정은/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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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랬던 것처럼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마음 한 편에 방치하면

소멸될 줄 알았다.


하지만


꺼지지 않는

아픔의 불씨가

점점 강해져


나의 온몸을

활활 타게 했다.


그 고통을 견디면서도

끊임없이 자기최면을 걸었다.


'괜찮다. 난 괜찮다...'


사실 안 괜찮았다.


처음부터

인정했어야 했다.

열어 보여야 했다.


그 용기가

치유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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