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세월과 함께 지나간다.
시간이 흐르면
본질이 아닌 것은 다 흩어진다.
-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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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본질만 남는다.
삶의
모든 역경 속에서
오늘도 버틸 수 있는 건,
시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내 삶의 이유' 때문일 것이다
당장 오늘은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것들도
모두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삶이란 어쩌면
자갈과 모래를 체로 걸러
자신만의 '빛나는 금'을 찾는
과정이 아닐까?
그래서 오늘
내 앞에 펼쳐진
자갈과 모랫길이
더 의미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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