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쏟아야 할 때,
의리를 지켜야 할 때를 구분하라.
-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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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에 마음을 쏟고 있는가?
누구에게 의리를 지키려 하는가?
해야 되는 것에 밀려
하고 싶은 것이 잊히고 있는가?
챙겨야 할 사람에게는 소홀하고
일회성 만남에 힘쓰고 있지는 않는가?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세상이 점점 작아질 것이고
내 사람들이 점점 떠나갈 것이다.
나에게 지금
소중한 것들을 위해
마음을 다하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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