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관이란
경험치가 축적되면서 키워지는,
전체를 꿰뚫어 보는 힘을 말한다.
-외우지 않는 기억법-
(가바사와 시온/라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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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관
사물 전체의 움직임에 대한 견해.
또는 그런 형세 판단.-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어느 국면에 있어서의
우열의 판단. 또는 그 형세를 보는 관점.
나에게는
'대국관'이 있는가?
하루는
나의 현실은
너무나
선명하고 가깝다.
그래서 멀리 보지 못하고
매일 조급해하며 살아간다.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임시방편을 통한
일시적인 해소를 해 나간다.
어차피
다시 불거질 문제를
품고 사는 것이다.
이젠 본질에 다가가려 애쓰자.
지금까지 삶이라는
큰 도화지에 찍었던
경험의 점을 연결하고,
연결된 점이 그리는 그림을
한 발치 떨어져 천천히 바라보자.
너무 가까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그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이제
나무가 아니라
숲이 보일 것이다.
그렇게
본질을 볼 수 있는
힘을 키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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