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베풀어서 남을 도와준다면
그 사람도 은혜에 감격하여
언제든지 보답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역사의 기록이나 전설을 본다면
남에게 은혜를 베푼 것이 동기가 되어서
큰 사업을 이룩하고 입신출세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은혜 베풀기를 즐겨하는 것은
곧
덕을 심는 근본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살면서
은혜를 베풀기도
은혜를 받기도 하며
살아왔다.
아니
'은혜'라는 단어보다
'정'이라는 단어가
더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금
곰곰이 생각해봐도
은혜를 베푼 것보다
은혜를 받은 것만 떠오른다.
오늘은
그분들에게
감사의 문자라도 보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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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약용 (지은이), 노태준 (옮긴이), 목민심서, 홍신문화사(2007),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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