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당신을 이해합니다

지하철독서-1795

by 진정성의 숲


분명 낯선데,
이상하게도 옛날의 아버지보다
지금의 아버지가 훨씬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가벼운 점심-
(장은진/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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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이해가 되고
'그럴 수도 있었겠네...'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말했다.

'나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구나...'

부모님도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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