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덜 후회하기 위해서

지하철독서-1829

by 진정성의 숲


만약에 내가
천성을 바꾸어
남이 싫어하는 짓도 하고
내가 싫은 일도 하고
그랬으면 살기가 좀 편안했을까

아니다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 삶은 훨씬 더 고달팠을 것이며
지레 지쳐서 명줄이 줄었을 것이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다산책방)

-------------------------

지금 나는
어떤 기준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가?

남들이 좋다는 것
남들이 싫다는 것

아니면

내가 좋은 것
내가 싫은 것

둘 중에 하나만 하며,
살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럼

비율이라도 높이자.

타인의 기준보다
나의 기준으로 행하는 비율을
더 높여보자.

사는 동안 최대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내가 하기 싫은 것을 안 하며
살아보자.

그래야만
아주 나중에

조금은 덜
후회하지 않겠는가!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짧은글긴생각
#1호선312501열람실 #언스플래쉬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장 젊은 오늘을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