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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Nov 29. 2024

'화!' 계속 붙들고 있을 것인가?

지하철독서-1872


‘결국엔 당신도 사라진다.

나도 사라진다.

그렇다면, 아무려면 어떤가.’


화를 털어버리고

잔잔한 마음을 되찾기를.


-법구경 6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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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는 건

어떤 상황에 대한

내 마음의 반응이기에

잘못되거나 틀린 게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그 화를 계속 놓지 않는 건

나의 선택인 것이다.


화를 낸다고

상황이 변하는 건 없다.


오히려

미워하고 원망하는 이들은

정작 아무 영향이 없고

그 부정적 감정에

자신만 더 힘들어지는 것이다.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아니 나만 힘들게 하는 화.


왜?

계속 붙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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