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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Dec 02. 2024

내 손은 두 개뿐이라는 걸

지하철독서-1873


당신이

자기 손에 주어진 것을 보지 않고

타인의 손에 있는 것을 보고는

‘좋다, 갖고 싶다’며 부러워한다면

마음의 고요함은

산산이 부서질 것입니다.

  

-법구경 365-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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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타인에게

부러워하는 건 무엇인가?


확인해야 한다.


이미 내 손에

쥐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내 손은

두 개뿐인 걸

알아야 한다.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하나는 놓아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얻음'은

'잃어버림'과

같은 단어일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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