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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지하철독서-1933

by 진정성의 숲


글쓰기 전에

스스로를 설득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글쓰기의 최전선-

(은유/메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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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되지 않고

다듬어지지 않은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공중으로 흩어져

결국 사라진다.


글도 마찬가지다.


순간순간

작은 파편으로

가슴속에 박힌 글은

잘 모아 연결하고 다듬지 않으면

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다.


이젠

글로 말하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묻자.


‘이 글을 통해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나의 생각이

나의 말이

나의 글이


힘을 잃지 않도록.

흩어져 사라지지 않도록.


더욱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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