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곁에 두고 싶은 사람

지하철독서-1956

by 진정성의 숲


같은 상황에서도

그 안에 존재하는장점과

경탄할 부분을 찾아

듣기 좋게 소개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을 주변에 많이 두세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김종원/퍼스트펭귄)


----------------------------


나는

어떤 사람인가?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인가?


집에서

아내와 딸에게

늘 말한다.


"난 초긍정주의자야!"


근데 이상하게

이 말을 하면 할수록


어느 순간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것만 보였다.

좋은 것만 찾아 보였다.


얼마 전

딸아이가 대뜸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아빠, 난 행복주의자야!"


갑자기

딸아이 곁에

꼭 붙어있고 싶어졌다.


왠지 나도

행복해질 것 같아서.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짧은글긴생각

#1호선312512열람실 #언스플래쉬

#책 #독서 #글쓰기 #생각 #진정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침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