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누구를 만나러 갈 때
신이 나지?
그 사람이
바로
친구다.
나는
빛나는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누구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라고
얼큰히 취한
친구가
나에게 얘기한다.
친구와 있으면
난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이 된다.
누구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누구보다 용감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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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원, 보통의존재,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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