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독서-1984
언어는 무의식 속에
강하게 자리 잡기 때문에
나를 정의해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을 찾을 수 있다.
-호감의 시작-
(희렌최/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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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닉네임은
LightAider야"
"난 MindRiver야"
"어?"
오래전
인생 닉네임이 있는
친구들을 만났다.
그 닉네임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살아간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그들을 따라
인생 닉네임을 찾기 시작했고
그러던 어느 날
잭웰치가
가장 좋아했던 단어인
'Candor'와
내가 좋아했던 단어인
'Forest'를 조합해
'진정성의 숲'이라는 의미로
'Candor Forest'라는 닉네임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 OOO은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세상을 진정성의 숲으로 만들겠다.'
라는 삶의 미션를 만들었다.
그 이후 진정성은
나의 삶의 가치와 기준이 되었다.
'이건 진정성 있는 선택이야?'
'이번 선택은 진정성이 있었어?'
'이 시간을 진정성 있게 보낼 수 있겠어?'
나는
나를 정의한 후에
삶의 가치와 기준이 생겼고
나의 삶이 정의됐다.
그렇게 어렵게 만든
내 인생닉네임 자체가
내 삶의 방향이 되었다.
오늘도
흔들리는 지하철.
칸과 칸 사이
연결 통로에 서서
진정성 가득한 하루를 기대하며
이렇게 짧은 글을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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